매번 VC세션을 하고 나면 십수명의 참석자분들께서 트위터나 이메일 등을 통해서 제게 도움이 되었다고 응원 메세지를 보내주시곤 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런 피드백들을 보면서 제가 도움이 되는 지 여부를 판단을 하고 또 힘을 내서 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한분께서 메일을 보내주셨는데 VC세션 #5를 제외하고 나머지 7개를 모두 다 참석하셨다고 하시면서 응원메세지를 보내주셨더라고요. '내가 헛된 시간을 쓰고 있지는 않구나'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해준 고마운 메일이어서 살짝 소개해봅니다 :)
응원 메세지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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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지훈 심사역 님.
어느덧 지훈 님의 VC 세션 Mania가 되어버린 XXX입니다.
함께 숨쉬고 고민하며, 일하는 고객사 대부분이
어려운 사정이지만, 꿈을 가지고 있는 Venture 회사들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Venture 생태계에 있는 모든 Function 들에 대해서
알아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임지훈 심사역 님의 VC 세션을 듣게 되었습니다.
기본 Session 은 다 들은 것 같고,
(심지어 신청 자제하라던 대학생 Session 도 들었습니다. 이점은 죄송합니다.)
그리고, Venture 기업 대표와의 대담만 빠드린 것 같아, 그 부분은 나중에 보충할 계획입니다.
이야기기 길어졌는데, 제 이야기의 핵심은 이것 입니다.
"좋은 세션 생각하고, 실행하고, 무엇보다 좋은 경험과 시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 VC세션을 통해 VC 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이나 무지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무식을 고백하자면, 약간 나쁘게 본 측면 있습니다.)
2.Session 을 통해 (기업가들 입장에서는) 보다 준비된 자세와 상태 그리고 Timing 으로
VC에게 갈 수 있어 서로의 자원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어떤 기업에게 VC가 정말 필요한지 사전 필터링을 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생겼습니다.
4. Startup or Venture 주요 발생 이슈에 관한 대응에 관한 소중한 insight 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5. 무엇보다 Venture 기업가 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업을 대하여야 하는지 교훈을 얻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장"이 하고 싶어 "사업이 목적인" 분들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떄문에 이 부분 깊이 공감합니다.)
6. 대학생을 위한 Session 에서는 Career 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대학생들 중
소위 겉으로 빛깔 좋아 보이는 직업군들에 대한 현실들을 다소 강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유능한 사람들이 사회 각 부분별로 시간 낭비 없이 고루 분배될 수 있게 하는 사회적인 순기능도 한 것 같습니다.
7. 제 개인적으로도 취업 전 대학생 떄를 생각해 보면, 정보 부재로 인해,
빛깔 좋아 보이는 직업군 또는 회사에 대해 잘못된 정보나 막연한 환상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단, IB / PE 등의 경우에는 아주 관심이 많지 않으면, 대학생 조차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개념 자체가 없기 떄문에
이 부분은 추후 session 에서는 설명을 간단하게라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8. 특히 컨설팅 부분은 지훈님의 직접 경험을 통한 고민들이 녹아나 있어, 정보 부재로 인한 "막연한 환상"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주변 지인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서
잘못된 선택을 방지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지훈님이 큰 역할을 하신 거 같습니다. )
성향상 개선점 이나 조언 드리고 싶지만,
그런 것이 무의미할 만큼 Session 자체의 존재의미가 커서,
여기에서 글을 맺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다면, (투자나 일과는 전혀 상관 없이)
시간 되실 떄, 커피 또는 식사 또는 가볍게 치맥 하며, 그냥 사는 이야기도 듣고 싶네요.
이야기가 길었구요,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P.S 참고로 다가오는 대학생 세션 신청했었는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취소할 계획입니다.